방금 추석 맞아 고향엘 다녀왔어요~
제 고향이자, 아내의 시댁(^^)은 강원도 삼척의 바닷가 마을이랍니다.
갈 때마다 고향답게 푸근하게 품어주는 그런 곳이죠~^^
물론... 아내에겐 "시월드"라 약간의 부담이 되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아버지 어머니께 편안하게 이런 저런 얘기하며, 서로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역할을 참 잘하는 아내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마지막에 터미널에 마중나온 아버지 어머니 품에 꼬~옥 안겨 인사드리는 아내가 얼마나 이쁜지요~^^
항상 그렇지만, 저 참 좋은 사람과 잘 결혼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제가 받은 최고의 선물... 바로 제 아내 맞습니다요~^^
"공주님~ 내가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는 거 알지요?^^
나도 더 멋진, 더 좋은 사람으로 공주님 곁에 있을게요~^^"
큰바위얼굴의 "공주님~" 또는 이재훈의 "난 행복합니다"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죠 윤희씨^^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방금 고향 다녀왔네요~
장수현
2012.10.01
조회 8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