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에 우연히 관심이 가서 읽게 된 책이 있는데...
제목이 "혼자사는 즐거움"이에요.
요새 제가 이 책을 읽고 있는 걸 남편이 보더니
"뭐야~ 갑자기 이런 책은 왜 읽어~"하며 슥~ 쳐다보고 가더군요.
아마 며칠전에 저랑 툭닥거린게 마음에 걸려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사실 이 책에 손이 간 이유는 제목 때문에 아니라 부제 때문이거든요.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는 나만의 행복 찾기"
제목 밑에 작은 글씨로 적힌 이 글을 보면서...
'나만의 즐거움, 나만의 행복이 될 만한 것들이 뭐가 있지?'
'나도 이런 인생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꿈음을 듣는거랑,
여기 글 남기는거는 혼자서 하는 즐거움이네요.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꿈음 외에도...
몇 가지는 더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꿈음은 밤에 하는 거니까요. ^^
낮시간에도 혼자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는
즐거움들을 찾아보고 싶어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