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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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밤. 한없이 사랑스러운 시간.
전영은
2012.10.20
조회 75
어느날, 어떤 공간에서 잊혀져 가던 첫사랑과 마주하게 된다면 그때는 너무나 달라져 버린 서로의 모습에 마음이 아플까요. 아니면 지난 추억에 잠시 멈춰, 빠르게 넘겨지는 흑백사진처럼 지난 시간이 스쳐갈까요.

지났던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밤입니다.
이런 가을 밤, 지독하게 사랑했던 과거를 가졌던 자의 특권인지 아니면 이루지 못했던 사랑에 아픈 사람의 후회인지...
후회없이 몸과 마음 다해 사랑했던 시간이 참 행복했더랍니다.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우린 다시 만났었지..
듣고싶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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