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 이쁜딸
항상 밝고 이쁜 사랑하며 살길 바랄께
ㅋㅋㅋ 고마워
엄마도 나 키우느라 고생하였어염
외할아버지 생신 다음날인 우리딸의 35회 생일인 오늘
아침에 주고 받은 문자 입니다.
결혼하고 떨어져 있어서 이제는 사위가 챙겨주고 있지만
마음 한 켠에는 늘 짠하네요
분간할 수 없는 마음에 미역국을 한 솥 가득 끓여 먹고는
사진첩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꽃바구니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해마다 자기 생일날이면 꽃바구니를 배달 시키는 이쁜딸
바구니 속에 꽃들의 모습에서 딸의 웃는 얼굴을 봅니다
오늘 하루를 보내는 이 시간
세상에 어느 꽃보다도 예쁜 딸이 보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빙고~~~거북이
너에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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