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잊혀질줄 알았지만
이따금씩 기억 저편에서 살그머니 나를 찾아와
오늘처럼 바람이 찬날이나
단팥죽과 곰보빵이 먹고 싶을때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왜 그러는 건지 이유을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일런지도
몇일전 책 정리를 하던중 크리스마스 선물로
세월이 흘러 곁표지가 퇴색한
그가 건네준 바이론 시집
물망초를 보았기 때문일런지도~~`
잠깐 뒤적이다 생각없이 버렸는데~~~
차가운 바람이 불던 오늘은
참 많이 그립습니다
신청합니다
인연~~~이 선희(동녁에 부는 바람)
알고 싶어요~~~ 이 선희
회상~~~ 임 지훈
광화문 연가~~~이 문세
어떤날~~~조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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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정숙희
2012.11.01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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