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째되는해에 맞는 남편생일이예요.
어느새보물같은첫딸 수영이와함께 세식구가되었고 제뱃속에도 둘째 태양이가 자라고있지요.
아침에미역국도끓여주고 행복한하루를 선물하고싶었는데 어제 제가갑자기 병원에입원을하게되어 미역국은커녕 선물도케잌도못챙겨줬어요.
생일날 병실보호자실에누워 곤히자고있는 남편...컵라면과 햇반으로 아침겸점심을 먹으면서도 불평없이 제기분 좋으라고 재밌는 얘기를 늘어놓는 우리윤태웅씨에게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전하고싶어요. 난정말결혼잘했어~우리지금처럼만 알콩달콩 행복하게잘살자!
신청곡:당신은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 부탁해요^^
서울성모병원 병실에서 김수진이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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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편 윤태웅씨의 생일을축하해주세요.
김수진
2012.11.10
조회 7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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