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방송에서 사연 읽어준 것...
저희 백영고 3학년14반 아이들 응원해준 것...
참 고마웠습니다.
아침에 녹음한 것 아이들에게 잘 들려줬습니다...
그런데... 윤희씨가 응원해주면서 했던 말들 중...
"수능이 인생을 결정짓는 단 하나의 시험이 아니다." 라고 했던 그말...
제 생각과 똑같았어요... 항상 아이들에게 그렇게 얘기했었거든요...
교실에서 수험표를 나눠준 후, 아이들 위해 기도해주고, 교실 밖을 나서는 아이들 한명 한명 안아주는데, 울컥한 모습 감추느라 혼났습니다.
저희 백영고 3학년 아이들 모두 잘할 거에요...
그리고... 저희 14반 아이들도 잘할 거구요~^^
(윤희씨가 14반 선배로 응원 잘해줬잖아요^^)
오늘... 수능 응원 예배 드리면서... 후배들이 준비한 영상도 보고, 선생님들이 응원송도 불러주고...^^
강당 전체가 감동의 도가니였답니다...
대한민국의 수능 수험생들 모두 최선을 다하길... 그래서 만족할 만한 결과 얻길 바래보네요...
오늘... 아이들을 위해 담임선생님들이 함께 불러줬던 노래 신청해도 될까요??
마커스의 "동행"이요...
(CCM이긴 하지만, 가사가 괜찮을 듯 하여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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