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여기서 오빠에게 프로포즈를 하고...결혼식을 했었지요..
벌써 일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결혼일주년이란 시간이 되었어요.

정말 시간이 빨리간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벌써 내가 아줌마가 된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게..
아직도 내가 아줌마가 되었다는게 실감이 안날때가 있긴하지만요.

결혼일주년이라고 나름 동영상도 준비하고..이제 맛있는 요리를
준비 하려고 하네요..

원래 우리 부부가 결혼기념일날 기념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는데.
내가 갑자기 아프는 바람에 여행은 못갔어요.
대신에 내가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해요..

이번에 갑자기 아플때 나도 당황스럽지만 오빠가 많이 고생했을거예요.
옆에서 가장 큰힘이 되어준 우리오빠에게 늦었지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오빠덕분에 기력도 빨리 회복하고 좋아졌어요.
물론 아픈것이 다 나은것은 아니지만요..그래도 이렇게 일상생활을
할수 있다는것에 너무 감사한일이에요..

정말 이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큰힘이 되어준 우리 남편에게
이말은 꼭 하고 싶네요.

이제 내가 오빠곁에서 지켜줄께!!!영원히 항상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