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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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은 생일축하
오인옥
2012.12.04
조회 72
윤희씨,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바쁜일도 없이 마음만 바쁘게 사느라
정작 챙겨야할 일들을 놓치고 살게 되는거 같은 요즘입니다.
12월3일은 바로 엄마의 생신이였거든요.
아버지의 생신과 10일정도 차이나는 엄마의 생신.
저희 엄마는 음력생신인데다가 옛날분들이 다 그렇듯
호적과 주민번호 날짜가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가족들이 모두 놓치고 말았어요~ ㅠㅠ
그래도 엄마는 괜찮다며, 내 새끼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커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그렇게 얘기하신답니다.

아....그래서 이렇게 윤희씨의 도움을 받기위해 글 올립니다.
삼남매 키우느라 하고픈일도 내려놓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32년의 삶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엄마라고 쓰고 눈물이라고 읽는 단어...
엄마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 다시한번 느낍니다.

오늘 하루 늦은 엄마의 생신파티를 해야겠어요~
가족들과 맛난 음식을 나누고 선물을 나누며 우리곁에 엄마가
계시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겠어요.

늘 그렇게 고맙고 또 고마운 우리엄마.
김혜숙여사님, 나의 엄마로 내 옆에 있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신청곡
왁스 - 엄마의 일기
에디트피아프 - 라비엥로즈
타임 애프터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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