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노윤경
2012.12.03
조회 100



꿈음은.. 추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방송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토요일.. 늘 혼자서 TV를 벗해 노는 4살짜리 나연이가 안쓰러워 바람이라도 쐬게 해줄까 싶어서 근처 바닷가를 다녀왔거든요.
돌아오는 길.. 가까운 곳에 있는 한 작은 초등학교에 들렸었어요.
토요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인기척 하나 없이 조용하더라구요.
그곳에서 저는 나연이와 정말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실컷 뛰어놀고.. 그러다 넘어져도 좋다고 웃는 나연이의 모습을 보니 저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놀이기구는 다 타보려 하는 적극성도 보이더니만
바람이 차니 돌아가자 해도 안가겠다고 해서 진땀을 빼기도 했답니다.

나연이 덕분에 저 또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네요.
학교에서 재밌었던지.. 오늘도 이야기 합니다.
"이모.. 우리 또 학교 가자~!!" ^^

귀여운 나연이와 함께 듣고 싶어요.
칠공주의 "러브송"
(아직도 잘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