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음은.. 추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방송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토요일.. 늘 혼자서 TV를 벗해 노는 4살짜리 나연이가 안쓰러워 바람이라도 쐬게 해줄까 싶어서 근처 바닷가를 다녀왔거든요.
돌아오는 길.. 가까운 곳에 있는 한 작은 초등학교에 들렸었어요.
토요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인기척 하나 없이 조용하더라구요.
그곳에서 저는 나연이와 정말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실컷 뛰어놀고.. 그러다 넘어져도 좋다고 웃는 나연이의 모습을 보니 저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놀이기구는 다 타보려 하는 적극성도 보이더니만
바람이 차니 돌아가자 해도 안가겠다고 해서 진땀을 빼기도 했답니다.
나연이 덕분에 저 또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네요.
학교에서 재밌었던지.. 오늘도 이야기 합니다.
"이모.. 우리 또 학교 가자~!!" ^^
귀여운 나연이와 함께 듣고 싶어요.
칠공주의 "러브송"
(아직도 잘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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