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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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오늘...
김선희
2012.12.09
조회 87
열시가 되면 이따금씩 듣던 꿈음..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오늘은 제게 있어 너무나 감사한 날이네요.
가까이 있어도 가끔은 너무나 가까이 있어 소중함 조차 몰랐던 사람들..
가끔은 내 맘 몰라준다 투정부리기도 하고, 소홀해질 때도 있었던 사람들..
사실은 제게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임을 느낀 날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미역국을 끓여주신 어머니,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예쁜 선물을 사진으로 보내주며
축하해준 멘토언니, 같이 탄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일축하한다고 속삭여주었던 예쁜 동생.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해 미안한 내게 기다려주며 건네준, 고민하며 골랐다며 선물을 건네준 동생..
롤링페이퍼를 써준 친구들..
사실 일상에 분주해,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도 없었는데...
그 마음 마음들을 느낌에 더욱 감사해집니다. 사실은 이들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가족 친구 언니 동생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서툴러 표현하지 못한 말 이 곳에 남깁니다.
정말 정말 사랑한다고, 그리고 언제까지나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영원히 함께하자고...


신청곡은 S.E.S의 너를 사랑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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