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안녕하세요~
떠들썩했던 CBS 음악FM의 개국17주년 특집방송 잘 들었어요~
음악FM의 생일이 지나고 나니 아...솔로들이 더 처절해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말았네요~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12월24일 잠을 자고 일어나면 26일이 되어있었으면 좋겠다고요.
아마도 그 누군가는 솔로겠죠? 하하하..
어느새 크리스마스는 연인들을 위한 날로 변해버린거같아요.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거리에는 수 많은 연인들의 행렬 혹은 가족들의 행렬....
그래서 그 날은 혼자서 걷고있는 남자와 여자들은
관심없는 사람들의 시선을 혼자 느끼며
나는 왜 이런걸까....스스로 자학하게 되는 날이기도 하죠.
물론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요~
근데 그 날 꼭 시끌벅적하게 보내야 좋은건 아니잖아요.
가족들과 함께, 이성친구도 좋겠지만 동성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그렇게 그 날 하루만큼은 조용히 보내도 좋지 않을까싶어서요.
물론 저도 옆에 누군가 좋은 사람이 생기면,
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암튼 전, 아무래도 그날 꿈음을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아요.
윤희씨도 꿈음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겠죠?
좋은 음악과 꿈음가족들의 따뜻한 사연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만들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김현철 - 크리스마스에는
권진원 - 뷰티풀투나잇
성시경 이석훈 박효신 - 크리스마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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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향한 짧은 단상
오인옥
2012.12.17
조회 8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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