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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박미성
2012.12.29
조회 61
눈아.....
이제 그만 내려라....
많이 왔잖아...
우리 신랑 좀 쉬자 T.T
추위야....
이제 그만 가거라...
길이 꽁꽁 얼어붙잖아...
우리 신랑 좀 쉬자 T.T
눈아...추위야....
그만 붙어다녀라....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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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저의 남편은 토목 공무원입니다.....
여름엔 비가 많이 오면 밤이든 낮이든 언제든지 출동....
겨울엔 눈이 내리면 언제든지 또 출동입니다....
연애할때도 참 많이 안쓰러웠는데 결혼해서 옆에서 보니 더 안쓰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며칠새 계속되는 눈에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내지 못했는데
오늘 또 눈이 와서 또 출근을 했어요....
일기예보에는 내일도 1월 1일에도 눈이 온다고 하네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제발 피해서 내렸음 하는 작은 바램이 있어요~^^
지금도 밖에서 재절작업하고 있을 신랑을 생각하며 쓴 이 시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바라며....ㅎ
현수씨~사랑한다고 힘내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재설작업하고 계실 모든 분들께도 화이팅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신청곡 = 바비킴, 거미의 러브레시피 "
감사합니다~~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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