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제 이상형이 아닙니다..
그녀는 연예인 처럼 이쁜 외모를 가진 것도 참한 여자처럼 요리를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변덕스럽고 어쩔때는 쌀쌀맞은 그녀는 제가 좋아하는 여성상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저를 바라보지도 않는, 그냥 친구로 지내기 원하는 그녀가 마치 중독된 듯 자꾸 생각납니다. 이제 사랑따위는 자연스레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럴까요. 제 마음을 알면서도 제 앞에서 소개팅을 권하는 그녀를 미워할 수 조차 없는 제가 참 바보 같습니다. 이미 그녀보다 좋은 조건(?)의 여자분들과 만남을 가졌어도 제 마음은 요지부동입니다.ㅠㅠ단 하루라도 그녀와 말을 하지 않으면 잠도 잘 수 없는 제 상태는 정말 심각합니다. 윤희님..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어도 그녀 앞에서는 힘든 티 조차 낼 수가 없네요......김범수씨의 '나타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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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남자의 사연..
박인완
2013.01.09
조회 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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