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n이라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지은이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 사랑이 네게 다가온 건 작년 새로운 꿈을 향해 준비하는 과정과 겹쳐서 많이 여유가 없을 때 였습니다....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서 깊이 무너졌기에 몇년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변해져있는 내 모습을
그 당시에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냥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상처를 감싸주고 치유해 줄 정도로 내 옆에서
정말 큰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내게 직접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그녀는 단지 내 사랑만을 원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사랑의 작은 표현들...
하지만 나도 몰래 굳어져버린 내 마음으로 인해 많이 표현 못하고 그녀를 많이 힘들게 했었지요. 제게 바라 던 건 오직 사랑받고 있다는 작은 몸짓과 표현이었는데...그렇게 그녀가 결별을 제게 통보했지요.
그 후로 그 녀의 소중함과 내 사랑을 표현 못했음이 너무 사무쳐
지금까지 그 녀를 맘속에 깊이 간직하고 기다리면서...
맘 속으로 아름다운 그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지은아 생일 축하해! 올해 큰 축복을 누리며 살길 바라면서

Kevin이...

신청곡: 겨울아이 by 빅마마

p.s.- 이 사연과 신청곡으로 그녀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