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추위 소식에
몸과 마음이 잔뜩 움츠려들기만 합니다.
새해가 되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은
기대를 갖고 맞이 하였건만
추위 소식에 그저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웃읍군요
몇일만에 나선 겨울거리는 정말 춥드라고요
좀 걸으려고 나섰다가 얼른 다시 들어오고 말았지요
따끈한 군고구마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고구마 값이 비싸서 그런지
대학생들이 한철 아르바이트로 많이 하던
군고구마 장수가 좀처럼 눈에 띄질 않게 되었어요
찹쌀떡과 메밀묵을 외치던 골목길의 소리도
안들린지 오래됐지요
말랑말랑한 찹쌀떡과 김치 송송 썰어넣고 무쳐먹던
겨울밤의 메밀묵이 그리워집니다.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 지겠지요
신청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윤형주
광화문 연가~~~ 이 문세
꿈이어도 사랑할래요~~임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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