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 살고 있는 김대훈입니다.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입니다.
여자친구와는 만난지 아직 일년이 채 안되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서 올 4월에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요즘 결혼준비때문에 여자친구와 다투기도 많이 하고 속상하게도 많이 하게 되더군요~
결혼을 준비하는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줄은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하다보니 별일 아닌데도 서운하게 하고, 참 미안할 뿐입니다.
제가 워낙 말주변이 없는데다가 표현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오해를 많이 사기도 하거든요~ 속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어제는 집 구하는 문제로 정말 크게 다투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저는 정말 자기를 배려할 줄 모른다고...
순간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하는 후회도 들고....
아직 제대로 된 프로포즈도 못했는데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게 많이 힘드네요.
이 시간을 빌어서 고백하고 싶습니다.
좀 더 잘 해주고 배려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지금은 말뿐이지만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너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너만을 사랑하겠다고...
사랑한다 영실아!
신청곡은 서인국의 all for you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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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2013.01.16
조회 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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