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 님.
꿈과 음악사이에 숨은 애청자 입니다.^^ 글은 처음 쓰네요.
늘 편안한 선곡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루를 정리할 수 있어서
잘 듣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기다리던 결과가 나왔어요.
고배를 마실 것 같은 예상은 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기분이 착잡합니다. 나무의 잔가지 하나 부러진 것으로, 더 튼튼한 가지로 다시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만 내일이 되기 전까지 얼마남지 않은 시간 쓰린 마음으로 오늘을 기억하려 합니다.
맞벌이였다가 지금은 외벌이로 야근하고 있는 아내에게 문자로 소식을 알렸는데, 아내가 전화해왔네요.'속상하지? 힘내요. 퇴근할 때 야식 사갈께~*'...고생하고 있는 사람은 아내 바로 자신일텐데, 짠하고 미안하고 이를 악물게 되는군요.
내일부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더 굳은 결심으로 다시 도전할꺼에요.
제목처럼 희망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그 꿈을 위해서,,
음악으로 우리 부부에게 힘을 북돋워 주시겠어요?
신청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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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김영광
2013.01.14
조회 8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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