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선배와의 약속 자리에서 소개를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소개를 받을 만한 자리도 아니였고, 어느 누군가를 소개 받을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또 똑같은 약속에서 또 똑같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전 같이 식사를 하고 그동안의 시간들과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치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가 현재 그 분께 많은 것을 해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친해지는 것조차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그 분 역시 많이 힘든 시기인거 같아 조금의 힘이라도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스스로의 조절과 상대방의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그 분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신청곡
talking to the moon-bruno 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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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이존호
2013.01.13
조회 8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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