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박민준
2013.01.18
조회 69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처음으로 꿈음에 사연을 올립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감싸주던 아내
고맙다는 말을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용기가 없는 것도 아닌데 나이도 많지 않는데
쑥스럽다는 생각에 글을 쓰다가도 못쓰고 지웠던 기억들이...........
사무실에서 늦은시간까지 일을 하며 꿈음 팬인 아내에게 이글을 적습니다.
언제인가 부터 자신에 이름보다는 누구누구에 엄마로만 불리던 아내
자신에 이름을 잃어버려 기분 나쁠만도 한데
항상 밝게 웃던 아내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사랑하다는 말보다는 아무말 없이 지켜만 보던 저에 모습이 왠지
더 쑥스러워 보였던 저입니다.
이글을 쓰는데 항상 듣기만 하다 회원 가입을 하며
망설이던 저에 모습이 왠지 쑥스럽 습니다.
누구누구에 엄마가 아닌 현숙아 사랑한다 그리고 항상 고맙다
부족한 나와 함께 해주어서 다시 한번 사랑한다
신청곡 윤도현 밴드에 사랑TWO입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