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내일 결혼해요. 친구들 6명과 이미 결혼한 친구의 신랑까지 7명이서 축가와 약간의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요.ㅋㅋㅋ
너무 즐거울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는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떨릴까요???

내일이면 수줍은 신부가 될 인선이는

평소에는 철부지 막내동생같은데.. 고민있고, 어려운 일 있으면 가장 먼저 찾게되는 든든한 친구에요.

아기자기한 결혼생활을 꿈꿔왔으니 아마 부럽도록 예쁘게 잘 살거라 믿어요.

신랑 이기범님~!!^^

인선이가 항상 밝고 명랑한것 같아도 눈물이 많은 아이라는 거 아시죠??

기쁜 눈물만 흘리게 해주셔야해요~

오빠가 지방출장이 잦아 결혼해서도 외로울까봐 벌써부터 걱정해요

인선이 외롭지 않게 해주셔야해요~

마지막으로...

저희는 인선이가 시집 가는게 아니라 기범오빠가 장가 오는 거라고 생각할게요^^ EG스페셜 멤버가 되신걸 환영합니다^^

신청곡은.. 내일 저희가 축가로 부를

스윗소로우의 "좋겠다" 입니다.



ps. 윤희언니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