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저의 모자람으로 인해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이 즐겨듣던 꿈음이에요.
지금 이 방송 듣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
오빠. 내가 너무 미안해.
해서는 안될 말을 했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오빤 참 고마운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야.
-
왜 저는 교제할 때 항상 내가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그 사람은 행동으로 저에게 늘 표현해주고 있었는데
저는 말로 표현안한다고 어린애처럼 투정만 부렸어요.
처음으로.. 힘들고 지친다는 그 사람의 말에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더 강하게 그를 몰아부치고 말았어요.
송열오빠. 이 방송 듣고 있다면,
희진이가 많이 미안해한다고.. 보고싶어한다고..
너무 상처되는 말을 해서 미안해.. 보고싶어..
제발 진심이 닿기를 바랍니다.
신청곡-우린 참 좋았는데 (성시경,박정현)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그 사람이 즐겨듣던 꿈음 이에요.
변희진
2013.01.21
조회 6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