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올 49세로 우리나이로 뱀띠입니다.

제게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되는 아들내미(17살)와 늦둥이로 얻은 승주라는 7살먹은 딸내미가 있는데요.
우리딸 처음 태어났을땐 자칭 선남선녀라고 생각했던 아빠 엄마와 달리 못난 얼굴이라 이뻐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한살한살 먹어가며 얼굴도 이뻐지고, 노는짓도 너무너무 이쁜짓만 합니다.
요즘은 개콘을 패러디해서 핑크레디며 정여사며 원맨쇼를 해서
그렇잔아도 세파에 힘든 우리 부부, 고등학생 아들아이를 한바탕 웃게 만듭니다.

아무튼 우리딸 건강하게 자라서 드디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요
집에서 하는 짓만 학교에서도 한다면 인기는 캡일 거라
장담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무서움 타지 말라고 힘을 주세요
신청곡은 우리 승주가 조아할거 같은 신인과촌장 사랑일기 입니다.
들려주시면 자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