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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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에게..
Vincent
2013.02.03
조회 86
봄의 따뜻함과 가을의 서늘함을 선물한 너..
내 마음의 무게도 모르고 내 마음이 변할거라고 하는 너..
너에 대한 내 마음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너..
내 손을 잡아보지도 않고 내가 따뜻하지 않을 거라고 하는 너..
너를 보면 내 속이 얼마나 따뜻해지고 또 얼마나 아파지는지 모르는 너..

네가 웃으면 힘을 얻는 나..
네가 울면 같이 울어주고 싶은 나..
네가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나..
네가 힘들때 항상 옆에 있고 싶은 나..
네가 아무리 흔들리고 불완전해도 흔들리지 않는 나..
너의 옆에 있는 것이 아무리 아프더라도 곁에 있고 싶은 나.
내 모든 걸 쥐어짜서 주더라도 아깝지 않은 너를 사랑하는 나...

Elvis Costello 의 She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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