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님, 구정 어떻게 보내셨어요?
저는 살이 어찌나 쪘는지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가 무겁기까지하네요.ㅎㅎ
며칠전에 농구를 보러 경기장을 찾았었어요.
한 15년전쯤에 대학농구에 빠져서 열렬히 응원했던 전희철 선수가 코치로 있는 팀 경기였는데요.
요즘은 농구를 보지 않아서 프로 선수들을 하나도 모른채
아주 좋은 자리에 앉아서 전희철 선수, 아니 코치님만 목이 빠져라 보고 온거 있죠.ㅋㅋ
경기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열심히 뛰어도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또 누군가는 패자가 되기도하지만
그렇다고 어느 누구하나 슛을 안던진다거나 패스를 하지 않거나.. 주저앉아버리지는 않는 경기의 선수들.
바로 우리네가 살아가는 모습, 그 한페이지가 아닌가...
오늘의 패배가 내일의 패배까지는 아니니까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뛰어가고 있나봅니다.
그런 마음으로 명절 휴우증따위 무시하고 나의 하루를 맞아야겠죠^^
윤희님도, 꿈음 가족분들도 더 힘차게 도약해나가는 오늘 하루 , 또 내일 하루... 꿈꿔봅니다.
*경기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인데 정말 가까이서 봤죠?
생활의 활력소를 나누고 싶어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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