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정말 다녀오기 싫었던 곳에
용기를 내서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다르게 더 꼬이기만 해서요.
다녀오면 홀가분 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뭔지 모를 서글픔만 느낍니다.
더 큰 용기와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신청곡 적어봅니다.
신혜성 - '거울' 또는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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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모를 서글픔
푸르른날
2013.02.16
조회 8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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