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만나던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서로가 첫사랑이었고, 결혼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주위사람들과 환경때문에 어쩔수 없이 헤어질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던 사람이었기에, 얼마나 많이 힘들었었고 울었는지 모릅니다. 얼마전 그녀의 친구에게 그녀의 소식을 우연치 않게 듣게 되었습니다. 잘되가는 남자가 생긴거 같다고 하더군요.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힘들어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착잡하고 다시금 힘들더군요. 잊은게 아니었나봐요. 그녀를 이제는 진짜 떠나보내야 하나봅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그녀가 많이 좋아하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노래, 그런 사람이기를 이 노래를 신청해봅니다.
만약에 읽어주시게 된다면 익명으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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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헤어진지 6개월, 이제는 그녀를 떠나보내야 하나봅니다.
황순철
2013.02.24
조회 26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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