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남에 사는 2년차 주부 김연정 입니다.

2008년 꿈음을 처음 접하고 사연을 남겼었는데 방송에서 제 사연이 흘러나오더라구요... 그때 내용은 꿈음을 추천해준 선배에게 감사드리고 열혈청취자가 되겠다는 내용있었어요..^^

그렇게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사연 덕분에 제비형(이름이 제영현이라는 선배를 부르는 호칭)과 급격히 가까워졌고, 우리는 사귀게 되었고, 지금은 제 남편이자 우리딸 윤서의 멋진 아빠가 되었답니다^^

결혼 2주년이된 오늘. 남편에게서 결혼기념일 선물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저인데.. 문득 제생일도 아니고 결혼기념일이니 저 또한 남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를 연결해준 꿈음에 한번더 사연신청을 남깁니다^^
(저는 퇴근해서 윤서 재우고 저녁 설거지를 할때 꿈음과 매일 함께하고, 남편은 10시퇴근길에 차에서 늘 93.9를 맞춰놓고 꿈음을 청취한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나의짝 제영현^^
우리 결혼한지 벌써 2년이 되었어요~ 그동안 우리에게 예쁜딸 윤서도 생기고, 우리집도 생기고 많은 일이 있었네요~
결혼해서 진정한 행복을 알게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항상 날 기쁘게 해주고, 힘이들땐 옆에서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여보♥ 우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서로 믿음을 가지고 평~~~~생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
사랑해요 여보~♡

신청곡은 2년전 오늘.
남편이 결혼식장에서 불러주었던 싸이의 내 눈에는(Feat. 이재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