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시간은 화살 같다더니 너무 빠르네요~
시간의 속도는 자기 나이와 같대요.
20대때는 20km로, 30대때는 30km로....저는 지금 30km로
달리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2013년을 맞이하면서 하나둘 세웠던 계획들은
또다시 수첩속으로 사라져버리고,
오늘 할일도 내일로 미루고 내일 할일도 미루는 제가 되어있더라고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러면 좀 어떤가싶어서요.
계획한대로 너무 팍팍하게 살면 재미없지 않나싶기도 하고요.
계획적이지 못한 변명같기도 하지만요...ㅋㅋㅋ

오늘일은 내일로 미루자~~ 라며,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도
나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치열하다보면 순간의 기쁨을 놓칠 수도 있겠다싶더라고요.

그래서 하루하루 그냥 소소하고 사소한 일상을 감사하며 살아볼려고요.
가끔은 빼먹기도 하고, 놓치기도 하면서....그렇게요~~

오늘도 그렇게 감사하며 보낸 하루이기를 바라며..
윤희씨도, 꿈음가족들도 모두 행복한 밤 보내기 바랄게요.

신청곡
윤종신 - 내일할일
김동률 - 감사
이정석 - 사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