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음 윤희님 안녕하세요..^^
저번달..2월 발렌타인데이날 글을 남기고 딱 한달만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오늘 점심때..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공원을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편의점 앞에는 남자들도 북적북적였고..
저는 뭐 좋은거 파나 하고 지나면서 얼핏봤는데..
커다란사탕부터..귀여운 곰인형이 있는 사탕바구니까지..
사탕들이 가득 했습니다.
유부남인 저를 포함한 남자직원들은 그 편의점을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내일 화이트데이 아침에 아내에게 사탕을 안주고 나오면
어쩌면 내일 저녁은 좀 피곤할거 같다는 무서운 생각이 다들
들었기 때문이었죠^^
모두들 가격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이쁘고 큰 사탕으로 골랐습니다..
어설프게 하느니 확실하게 한게 좋잖아요..
퇴근후 주차장에 세워둔 차안에 사탕을 두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아내는 "나 사탕같은거 주지마..돈 아까워"
이렇게 말하는 아내를 보며 저는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분명히 ..내일 아침..기대에 찬 눈망울로
저를 바라보고 있을 아내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화이트데이....초코렛을 받은 남자분들이
보답하는 날입니다....여자분들...말은 안줘도 된다고 하지만
다들 기대하고 있을거예요^^
신청곡 H.O.T - 캔디...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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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님..안녕하세요..한달만에 글을 적네요^^
조광현
2013.03.13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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