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일이라서 늦잠을 자려고 했는데 창문의 커튼 사이로 따뜻한 봄 햇살이 저를 깨우고야 말았습니다.... 시간을 보니 벌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활짝 열고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침대시트며 커튼들을 세탁기에 돌렸습니다....그리고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생각했습니다..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마전만 해도 춥다고 옷깃을 여미며 봄은 언제 오려나 했는데 이렇게 벌써 우리 앞에 왔으니 말이에요...오후엔 집 근처 호수공원에 가서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 볼까 합니다 .. 그리고 내 마음에도 봄이 오게 되면 집에 오는 길에 화원에 들려서 작은 화분을 두어개 사서 매일 사랑이라는 물을 주고 정성이라는 비료를 줄까 합니다.. 아 ~ 그리고 어제 제가 문자 참여했는데 2부 끝곡으로 이승철의 "아마추어" 들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그리고 감사드립니다...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수 있는 꿈음이 있어 행복합니다.. 매일 들으려고 노력할께요.. 오랜만에 듣고 싶은 노래 포지션의 " I LOVE YOU " 신청할께요.. 이 노래 들으면 대학시절 한 친구가 생각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