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 만에 글을 남기네요~^^
지난 2주 동안 저는 계속되는 야근으로, 아내는 새학기 도서관에서 공부로~ 그렇게 반 시간 보내고 맞이한 주말~
쉬고 싶은 마음 가득이었지만, 봄기운 느끼고 싶어 하는 아내와 함께 나선 길~
청계천가를 걸으며 눈을 즐겁게 했고~
시장에서 맛난 먹거리들로 입을 즐겁게 했고~
봄빔(?)을 골라 입으며 마음을 즐겁게 했네요~^^
더 피곤할 줄 알았는데, 오랜 만의 데이트로 행복해하는 아내를 보니 저도 참 좋은 주말이었답니다~
감사한 하루~ 고맙다는 말을 연발하는 아내의 다리를 안마하며 마무리해갑니다~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신청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