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2008년 겨울 처음 꿈을을 듣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항상 회사에서 일하거나, 혹은 퇴근하는 길에 듣기만 했는데,
오늘은 꼭 제 사연과 신청곡을 들려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날이거든요.
윤희씨께서 늘 꿈음을 듣는 저희에게 제 마음을 전해주세요.
사랑하는 현아씨.
우리 만난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진 않았지만,
사랑은 그 만난 시간의 길고 짧음 보다는 믿음과 진실성이라고 생각되어,이렇게 용기내어 고백을 합니다.
처음 우리가 만나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우린 서로에게 힘들고, 아픈 시간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 시간들을 믿음과 사랑으로 극복했고,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 것 같아요.
이제 난 그대의 해맑게 웃는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며 지켜주고 싶어요.
현아씨, 이제 더이상 그대를 슬프거나 아프게 하지 않을께요.
나 박세희는 앞으로 영원히 그대곁에만 있겠어요.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와 결혼해 주세요.
< 저의 신청곡은 김동률의 감사 입니다. 윤희씨 2부에 사연과 신청곡 꼭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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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꿈음을 통해 프로포즈 하고 싶어요.
박세희
2013.03.16
조회 8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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