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오늘 회사에 친한 동료 한명이 3년 만난 여자친구분과
이별을 했다고 저에게 한숨을 쉬며 말을 하더군요..
올 가을에는 결혼할줄 알았던 커플이기에 그 얘기에 많이 놀랬습니다.
한참을 그 동료에게서 얘기를 들었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사실을 알았습니다.
몇일동안 많이 힘들어 하고 피곤해 보이는 이유를 그제서야 알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동료에게 관심을 주지 못한 저는 많이 미안했습니다.
한숨만 쉬는 동료에게 힘내라는 말...그 한마디에..
동료는 당분간 사랑을 안할거라고 합니다.
사랑...참 달콤하고 행복한 감정이지만...
사람을 참으로 슬프고 힘들게 하는 거 같습니다....


손지예 - 이젠 사랑하지 않아요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