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안사람을 통해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연애시절 통금시간이 밤 10시.
이름도 같은 저의 사랑 모'윤희' 씨가 한번 들어보라며 권했죠.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아쉬움을 달래며 항상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를 들었습니다.
요즘도 밤 10시면 볼 프로그램이 없어 아이를 위해 산 CD플레이어를 켜서 라디오를 듣곤 해요.
오늘은 제가 일을 하는 날이라 우리 아들 유준이와 둘이 듣고 있겠네요.
제가 우리 안사람에게 프러포즈할 때 불렀던 노래 'Nothing Better' 신청합니다.
들려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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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왕후 님에게 바치는 노래.
김현민
2013.03.21
조회 6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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