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 미영씨를 만난 것이 어언 25년이 되었네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사귀면서 저는 작고 미소가 예쁜 아가씨를
좋아서 쭉 만나길 원했지만, 콧대 높은 아가씨는 밀당을 하면서 소심한 저를 안달 나게 했지요. 그러나 사나이가 필이 꽂혔는데.. 자존심도 버리고 쫓아다니며 서서히 점수를 따서 결혼에 골인 한지 벌써 23년이 되었네요..
호강 시켜준다 온갖 감언이설에 속아(?) 4형제 맏며느리로 와서 어머니와 합심하여 갈등 없이 가족의 평화를 위해 항상 기도하며 웃음꽃 피우는 가정 만드는데 애쓰는 마눌님 미영이의 51번째 생일을 축하 해 주세요..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고 사랑한다고 허윤희님의 예쁜 목소리로 꼭 전해주세요.. 무척 기뻐 할 꺼예요 ^^*
노래방 처음 나왔을때 집사람과 둘이서 함께 부를 수 있는 애창곡 만들어 보자며 서로 좋아했던,~ 정태춘 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열심히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랑한데이~~ 당신의 남편
선물까지 주시면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