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들으면서도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됩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이 윤희 언니의 완전 팬입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7년차인데, 계속 주말부부 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주말부부을 면하고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서울에서 저와 같이 살려구 사실 많은 희생을 하고 올라왔답니다.
그런데, 제가 직장일에 대학원일에 병행하다 보니 너무나 바빠서, 그렇게 올라온 남편에게 제대로 신경을 못 써주네요. 주말까지도 너무 바쁘다보니 오붓하게 이야기할 시간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다, 남편이 지금 좀 힘든 상황인데.. 제가 옆에서 남편을 잘 챙겨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여 너무나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그래도 내색않는 남편에게 고맙기도 하구요.
언니. 남편에게 전해주세요. 항상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그리고 많이 미안하고.. 고맙다고.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남편이 언니 팬이니 언니 목소리로 힘내라고 말씀해주시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신청곡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안치환 님의 '내가 만일' 신청합니다.
요즘 저녁엔 꽤 추운데, 따스한 언니 목소리가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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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정지은
2013.03.25
조회 8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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