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씨! 잘 지내셨나요? 작년 이맘때쯤 기억나시나요?
쿠폰한장의 사랑으로 다시금 인연의 끈을 이을수 있었던 이상주라고 합니다. 1년이란 긴 시간동안 저에겐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겠네요!!
꿈음에서 감미로운 윤희씨의 사연과 함께 그대고운 내사랑이란 노래가 캄캄한 방안에 울려퍼질때 우린 꼭 안고 다시금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답니다. 일때문에 출장과 해외 연수로 위기의 순간도 있긴 했지만, 그때마다 1년전의 약속을 되뇌이며, 오늘에 까지 올수 있었지 않나 싶네요 ㅎㅎ
도대체 무슨일이 있냐구요?
~~ 2013년 3월 31일 드디어.. 우린 결혼을 한답니다.~~~
축하해주세요~~~!!!!
너무도 기쁘고 행복한 맘! 글구 이같은 기적을 꿈꾸게 해준 윤희씨와 꿈음의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인사도 드리고 싶어서 늦게나마 사연을 올리네요. 아직까지도 정말로 누군가 살짝 제 볼을 꼬집으면 깨어 버리는 일장춘몽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저에게 39살 늦은 나이에 이렇게 이쁘고 천사같은 아내를 선물해준 하나님에게도 감사를 드리고요. 인연이란 말의 의미를 다시금 소중하게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의 선물을 저에게 주셨답니다.
우리 사랑하는 재화의 뱃속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다네요!!! ㅋㅋ
생의 모든 기쁜일들을 그냥 다 받아 버리는거 아닌거 싶네요.!!!
윤희씨 나중에 이쁜애기 태어남, 사진 보여드릴께요
넘 샘나 하시지 마시고,,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누군가 그랬죠 "순간순간을 영원처럼 사랑하라"
요샌 이 말처럼 모든것을 사랑하며 살고 있어요
꿈음과 윤희씨는 우리 사랑의 메신저여서 평생 잊을수 없을것 같아요
박명수의 ~바보가 바보에게 란 노래를 신청곡으로 듣고 싶네요
내일 조카들이 부를 축가이기도 하구요. 제가 재화에게 포로포즈한 노래이기도 해서 청해 보려해요.
오늘 기회되면, 꿈과 음악사이 온 청취자들과 같이 듣고 싶어요
물론 윤희씨도요 ㅎㅎㅎ
그럼, 저는 경치좋은 강원도에서 낼 장가 잘 갈께요 ㅎㅎ
~~~ 오늘만 총각인 이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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