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시간에 꿈음을 귀로만 즐기던 애청자인데 처음 글을 남겨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귄지 50일만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이번달 여군에 갔습니다.
여자친구 아버님의 뒤를 이어 군인이 되겠다는 결심에 따라 여군사관에 입대해서 지금 훈련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군대도 다녀왔고 이런 이별(?)이 없을줄 알았는데..
아직 그 사람이 곁에 없다는게 낯설고 슬프기는 하지만 열심히 제 할 일을 하면서 기다리고 면회날만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아람아 힘내서 화이팅!"이라고 전해주시고 신청곡은 제 마음을 표현한 것 같은 요조의 '자꾸자꾸' 신청합니다 꼭 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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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군대에 갔습니다.
정현섭
2013.03.29
조회 8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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