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사무실에는 41살 과장님이 한분 계십니다.
아직 결혼을 안한..아니.못한 노총각이신데요..
드디어 다음주에 결혼을 하십니다. 그동안 많은 여자들과 선도 보고
많이 만나셨지만 애프터 신청도 못받으시고 사귀다 차이시고..
정말 시력과 고난을 격으셨는데요.
다행히 좋은분을 만나 드디어 결혼한다고 오늘 오후에 사무실 사람들에게
청첩장을 내미는데..눈가에 눈물이 글썽글썽거렸습니다.
남들은 기쁨의 눈물이라 생각하겟지만
그동안 몇년을 같이 근무하며 지켜본 저는 과장님의 그 눈물의 의미를 잘 알수 있었습니다...
과장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노래 신청하고 싶습니다.
정준하 - 키 큰 노총각 이야기...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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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음 윤희님..안녕하세요~~
조광현
2013.03.27
조회 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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