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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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 차를 마셨습니다~
이재호
2013.03.27
조회 69
오늘 밖의 바람은 좀 차가왔지만 햇살은 정말 눈부시더군요
화실 창가에서서 간만에 차를 마셨어요.

지난해 10월 정도 였을까?. 올겨울엔 따듯하고 몸에도 좋은 차를 충분히 마셔보고자하는 마음에 의욕적으로 구입해 놨던 모과차와 유자차...

매해 그래왔듯 올해 역시 채 반도 못 마셨더군요.
늦여름 정도엔 당연하다듯이 버려지겠지요.

지키지 못하는 계획이나 상습적인 실수들.. 주고받는 상처들.. 을 매번 반복하는 걸보면 아마도 저는 학습이라는걸 잘 못하나 봐요.

그래서인지 지난 일들은 설탕에 켜켜이 묻고 이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던
브로콜리너마저의 유자차라는 노랫말이 더 머리속에 맴도는것같네요. 허윤희씨의 소개로 듣고싶습니다~ 한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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