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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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연, 그리고 신청곡입니다! ^^
준쓰
2013.04.13
조회 109
안녕하세요!
아침일찍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정말 화창한 봄 날씨네요!

늘 주옥같은 음악 선곡에 감동을 받고있어요
제가 듣고싶던 노래들이 그때 그때 맞춰서 나오지말입니다.
그래서 중독 됩니다 꿈음..^^

옛날생각이 나서,짧은 사연하나 남겨도 될까요 ^^
누구나 어린시절 좋아하던 연예인이 있었을텐데요
저는 중학교때 우연히 실제로 연예인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이었기 때문에 너무 신기해서 우와~ 했었는데
그 연예인이 베이비복스였습니다.
그뒤로 팬이 되었구요 ㅎㅎ 팬클럽에 들고싶은데
회비 2만원이 그땐 정말 컸습니다.
그래서 결단을 하고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을 보시고, 팬클럽에 들 수 있게
허락해달라는 편지였습니다.
서른을 앞둔 지금, 그때만큼 공부를 열심히 해본적이 없습니다....
당당하게 전교 6등을 하고 성적표를 보여드렸더니
다음날 아버지께서 팬클럽으로 무통장입금을 해주시고
입금표를 주시더라구요 얼마뒤에 전 팬클럽 카드를 받을수있었습니다.^^

저에겐 성적도 올려주고(?), 학창시절 소중한 기억을
갖게 해줬던. 베이비복스 노래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봄에 어울릴 것 같은 !!! (개인적으로 좋은 노래 많다고 팬으로 자부!! )


베이비복스- 내 사랑이기를


윤희님,작가님,피디님도
다가오는 봄과 함께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꿈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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