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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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조진관
2013.04.16
조회 76
오늘은 10년전 일기장을 꺼내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일기를 썼는지
한번 펼쳐 보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예전에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어떠한 마음을 먹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실천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시한번 마음을 새롭게
먹고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하여 10면전의 일기장을 보면서
다시금 느껴보렵니다.

10년전 4월 16일 봄의 꽃들이 만발하여 아내와 함께 중랑천으로 나가
손을 잡고 웃으면서 사랑한다는 말 하고 어린 두 딸 사랑스럽게
키우자는 말과 함께 저녁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10년후 이제 아이들은 대학에 다니고 고등학교에 다니다 보니
부모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적다보니 새삼 10년전의 일기장이
왠지 낫설어 보이기는 하지만 나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가장으로써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내 마음속으로 일기장을 써 내려갈 것이며 가족을 위해 더 헌신하는 사람이 될 것을 꿈음을 통해서 약속합니다.

신청곡

약속 -김범수

거리에서 -성시경

출발 -김동률

혼자가 아닌나 -서영은

저녁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우산 챙기시구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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