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달력을 보니 4월 하고 22일 이네요...
지난 가을부터 반년넘게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는데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 4월이 한주 남은 오늘까지도 아무말이 없는거
보면 제가 파랑새를 기다린거 같습니다...
작년 가을 여자친구 부모님을 뵈러 가면서도 조금은 부족한
이부분을 채울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어요...
만나 뵙는 그 시간에 연락이 올 수있다는 믿음도 있었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조만간에 될거라는 연락을 받고 기다리고 간절히 기다렸건만
그건 저만에 생각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쩜 아주 조금 논의만 된것을 전해듣는 과정에서 저한테 너무
간절했기에 크게 들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에겐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통 생각이 나지 않네요..
맘을 많이 접은 상태에서도 같이 간절히 기다려온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4월까지의 희망을 놓지 않았는데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오는 화요일밤 유난히 작아지는것을 느껴지는데
얼마전 여행가서 사온 프로포즈때 쓸 목걸이만이
쓸쓸히 저를 보고 있습니다...
노래 신청하고 갈께요
양파 3집앨범에 있는 "그대 아니 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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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화요일밤 제가 너무 작아집니다...
김보람
2013.04.23
조회 6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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