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아, 동민아!
너희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니?
수민이는 동화작가를 꿈꾸고 동민이는 요리사를 꿈꾸지?
꿈이 있다는건 희망이 있다는 거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겠지
힘들어도 너희들의 꿈이니까 잘 견뎌야 한다.
혹시 그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늘 가슴속에 간직하고
언젠가는 이룰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해라
20년뒤에 엄마는 수민이의 동화책을 보면서
동민이의 맛있는 요리를 먹는 상상을 해본다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진단다
아직은 초등학생이니 얼마든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단다.
수민이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 좀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하고
동민이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
조금 더 크면 음식도 많이 만들어 봐야겠지...
어쩌면 동민이는 음식 솜씨 없는 엄마덕에 요리사를 꿈꾸게 된건지도
모르겠구나.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엄마덕에 그런 꿈을 꾸게됐다면
엄마한테 고마워해야겠는걸...
공부 잘하는 우등생이 아니더라도 예의범절을 알고 건강하게 자라서
너희들의 꿈을 펼칠수 있길 엄마는 바란단다.
수민아, 동민아 사랑해!
신청곡: 인순이, 거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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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꿈꾸다>
윤명희
2013.04.30
조회 7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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