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중한 보물 우리 서자매들... ^^
엄마가 배아파 너희들을 낳았을때 감동과 고마움이 느껴졌어.. 세상에 태어나준 소중한 존재이기에.. 엄마라는 타이틀을 부여해 준 이들이 너희들이쟎니... 너희들 때문에 엄마가 그 동안 힘든 시간들을 어쩌면 버틸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구나...
엄마도 이모와 너희 자매처럼 어렸을적부터 티격태격 지내면서 서로를 많이 의지하면서 지냈단다.. 너희들도 지금은 아웅다웅 하지만 점차 서로에게 자석과 같은 존재로 되길 엄마는 기대하고 있단다.
지금 한창 꽃을 피울 20대의 찬란한 이 시절에 엄마는 하고 싶은 일도 많았지만 그걸 이루진 못했어. 지금 생각해도 그때 이랬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늘 생각나곤 해.
너희들도 지금은 꿈이 크겠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나아가길 바란다. 나중에 되돌려 봤을때 후회가 되지 않게 말이야...
엄마 아빠는 말이야.. 너희가 하고 싶은 일엔 반대하지 않고 최대한 지켜봐 줄거야.. 힘들고 난관이 부딪쳐 와도 너희 스스로 헤쳐 나갈거라 믿어.
나중에 엄마 아빠는 말이야.. 너희가 독립하고 나면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서 작은 텃밭을 일구면서 살아갈거란다. ^^
아빠가 젊었을때부터 꿈꾸던 작은 농장학교를 운영하고 있겠네... ^^
나의 사랑스런 서연 서윤아.. 너의 가는 길에 험난한 여정도 그리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있을지라도 너희 스스로 일어나서 훌훌 털어내고 다시금 가길 바랄게..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 너희가 알지 못하는 삶의 중요한 지침들이 있을거란다. 그걸 많이 얻길 바래... ^^ 사랑한다..
스윗스로우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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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꿈꾸다.. 찬란한 그때를 그리며..
선미선
2013.04.29
조회 9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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