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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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름답다.
황계숙
2013.05.03
조회 72
무럭아 엄마야.
우리 무럭이가 엄마한테 온지도 벌써 삼주가 되었구나.
엄마는 정말 기뻤어.
삼년만에 우리 무럭이가 엄마한테 와줘서.
무럭이가 없었을때 엄마는 정말 슬펐단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아기엄마들이 그리 이쁘고
사랑스럽고 부럽기도 하고 병원에서도 임신부들이 그리 부럽더라.
외할머니도 걱정이 가득하시고 아빠도 위로를 하면서 아직 괜찮다고 하는데 내심 우리 무럭이를 기다렸지.
그러다가 우리 무럭이가 엄마한테 아기천사가 왔었어.
첫아기라서 그런지 엄마가 초보엄마라서 그런지 몸도 힘들고 아팠지만 정말 고마웠어.세상에서 우리 무럭이처럼 아름다운 존재는 처음이었거든.
여자로써 한 생명을 잉태한 엄마로써 첨에 몸의 변화도 오고 엄마의 기분도 들쑥날쑥 했지만 무럭이를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가 우리 무럭이 볼때까지 열심히 노력중이야.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서 아빠가 집안 살림도 하고 청소도 하고
무럭이와 엄마를 위해서 아빠가 정말 노력했다는걸 알아줬으면 해.
무럭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건 엄마라는 존재란다.
그리고 우리 무럭이 넌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야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힘들고 슬프고 괴로운일이 있어도
넌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였다는걸 잊지말고
태명처럼 무럭무럭 잘 자라고
우리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엄마!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이쁜 우리 아기천사.
사랑한다.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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