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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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즐겁다
이정숙
2013.05.02
조회 79
(작년 추수감사절때 교회에서 자녀에게 감사 편지쓰기
행사를 했는데 이번에 꿈음을 통해 다시한번 아이들 생각하며
편지를 쓸수있어 감사함 전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모습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왜인지~~
사춘기에 접어든 큰딸과 클수록 나를 닮아가는 둘째딸
언니들과 너무나 다른 성격의 소유자 막내딸
엄마는 우리 삼공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간단다
외모 만큼이나 개성도 강한 딸들~~
엄마에게 웃음을 짓게하고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게
해주니 감사해
잦은 이사로 전학 할때마다 미안함과 걱정이 큰데 딸들 적응
잘해주고 오히려 학급임원 하는거 보면서 학교생활도 잘해줘서
감사해~~
대도시 살다가 시골로 이사와서 ....넓은 집에서 좁은 집으로
이사하면서도 불평없이 잘 자내줘서 감사해
맘 속에선 불만 있을텐데 내색 안했을수도 있겠지만~~
주위에서 딸들 칭찬할때마다 엄마는 흐뭇하고 잘 자라준
딸들에게 감사해
사교육 없이도 공부도 잘하고 무엇보다 책 읽기 좋아하는 딸들
건강하게 자라줘서 감사해
20년이 지나도 지금처럼 우리 세 딸은 엄마의 기쁨이고
희망이라 믿으며 쭈~~욱 살아갈거얌
삼공주~~~~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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