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수감사절때 교회에서 자녀에게 감사 편지쓰기
행사를 했는데 이번에 꿈음을 통해 다시한번 아이들 생각하며
편지를 쓸수있어 감사함 전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모습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왜인지~~
사춘기에 접어든 큰딸과 클수록 나를 닮아가는 둘째딸
언니들과 너무나 다른 성격의 소유자 막내딸
엄마는 우리 삼공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간단다
외모 만큼이나 개성도 강한 딸들~~
엄마에게 웃음을 짓게하고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게
해주니 감사해
잦은 이사로 전학 할때마다 미안함과 걱정이 큰데 딸들 적응
잘해주고 오히려 학급임원 하는거 보면서 학교생활도 잘해줘서
감사해~~
대도시 살다가 시골로 이사와서 ....넓은 집에서 좁은 집으로
이사하면서도 불평없이 잘 자내줘서 감사해
맘 속에선 불만 있을텐데 내색 안했을수도 있겠지만~~
주위에서 딸들 칭찬할때마다 엄마는 흐뭇하고 잘 자라준
딸들에게 감사해
사교육 없이도 공부도 잘하고 무엇보다 책 읽기 좋아하는 딸들
건강하게 자라줘서 감사해
20년이 지나도 지금처럼 우리 세 딸은 엄마의 기쁨이고
희망이라 믿으며 쭈~~욱 살아갈거얌
삼공주~~~~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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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즐겁다
이정숙
2013.05.02
조회 7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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