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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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즐겁다.
한영은
2013.05.06
조회 68

나의 사랑하는 아들 한솔아~~
항상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착한 아들.
엄마는 너와 함께해 온 7년이..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즐겁구나.

우리 한솔이 4살때였지.. 바쁘고 지친 맞벌이로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못을 가르친다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는 마음이 아파 울고 있을때 엄마를 조용히 안아주며 괜찮다고 "솔이 괜찮아 엄마"하며 안아주던 우리 착한 아들..그때부터 엄마는 맘 속에 많이 뉘우치고 육아에 대한 책도 많이 사서 보게되고, 요즘에는 학부모 교육강의도 등록해서 다니게 되었단다. 이런 공부가 즐겁고 행복하게 느껴지는건 우리 아들이 엄마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겠지..

엄마가 많이 힘들고 지쳐할때는 시키지 않아도 다리며 어깨를 주물러 주고, 엄마가 요리하거나 청소할때면 "엄마 내가 뭐 도와줄 것 없어?"하며 물어봐주는 천사같은 우리 아들..

엄마가 만들어주는 건 다 맛있다며, "엄마 요리사같애"라는 말을 자주해주고, 정말 맛있게 무엇이든 잘 먹어주는 우리 아들..

천재는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솔이 엄마로서 자랑스럽게 만들어주는 노력파 우리 아들..최고보다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자랑스런 나의 영웅 우리 아들..

이런 아들이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고 우리 한솔이에게도 너무 고마워. 엄마는 한솔이와 함께한 시간들이, 지금 이시간이, 앞으로 너와 함께할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즐겁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신청곡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 7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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