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특집...그립다...나의 가족...
윤정희
2013.05.04
조회 89
사랑하는 나의 아들 현호랑 딸 수빈이에게
20년후..현호는 38살.수빈인 36살....
얼마나 이쁘게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을까??
아빠 혼자두지말고 좋은분 소개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랬는데...아직도 혼자이신건 아니지??
호야..빈아..
엄마 천국에서 너희들 잘 살길 기도하며 매일 보낸단다.
엄마 아들은 소원대로 작곡가로 많이 성공하고 이쁜아내랑 참 잘살고 있
구나...엄마딸!!5급공무원되어 너무 일많지?그래도 남편이 잘도와주고
시어른들 사랑받으며 쌍둥이 키우느라 힘드네...
엄마가 옆에 있었다면 우리딸 좀 힘든거 덜어줄텐데...미안하구나.. 사람이 항상 행복하기만 하지안잖니?힘든일 있을때나 좋은일이 있을때 아빠랑 함께나누고 엄마몫까지 사랑해드리길 바래...비록 너희랑 있었던 시간이 짧았지만 엄마 아팠던 기억말고 우리가족 좋았던 기억만 생각하고
너희 애들에게도 가끔씩 이 할머니의 이야길 해주고...
사랑했고 사랑하고 더욱 더 너희들을 많이 사랑하마..
너희 엄마로 살았던시간은 정말감사하고 감사하단다.
나의 자식이 되어준 너희에게 고맙고 또 고마워.
지금처럼 훌륭하게 나의 자식이 된거처럼 너희아이들에게도 좋은 부모가 되길 바라며...아빠 부탁할께..
사랑한다..애들아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